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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소닉스 버디 리뷰

이어소닉스 버디 리뷰

AptX HD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 기술로 고선명 오디오 스트림 전송

 

디자인

이어소닉스에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했다. 외관만 봐서는 마치 인이어 모니터의 페이스플레이트같이 느낌.

본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빈틈없이 잘 조립되어 아주 단단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아주 가볍다는게 눈에 띄는 장점. 케이블과 핀은 유닛과의 결합이 상당히 부드럽다.

이 제품은 목걸이처럼 착용하는 것이 컨셉이며 귀 뒤로 케이블이 넘어와 귀 전체를 감싸며 착용하는 방식이다.

이런 스타일은 사용자 귀에 무게감을 줄여주면서 피로를 없애주기 때문에 장시간 음악 감상에 아주 효과적이다.

 

기능

버디는 사용하기 굉장히 쉽게 만들어졌다. 곡 넘기기, 볼륨 조절, 멈춤 버튼 등은 눈을 감고도 조절 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크다. 겨울철 두꺼운 점퍼 안에 넣어도 아무 문제 없이 쉽게 컨트롤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연결

버디에는 aptX HD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이 기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 나는 아이폰과 Shanling의 M0, 그리고 AK 70 MKII를 사용해 봤다. 또한 스포츠 용으로 무선 오디오 제품 중에서 손꼽히는 Jabra 65T도 함께 비교를 해봤다.

그 결과 버디는 Jabra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아이폰과 연결해 4시간이 넘도록 테스트 해봤지만 완벽에 가깝게 한번도 끊기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재생 플레이어에 있다고 생각된다. 무선 연결은 플레이어를 주머니에 넣거나 동시에 여러 개여 플레이어를 재생하면 전파 간섭으로 인해 끊김이 생길 수 있지만, 버디는 재생 플레이어들과 사용 시 끊김이 없어 무선 연결에 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었다.

 

사운드

설명하기에 가장 두근거리는 부분이다. 버디가 내 마음에 쏙 드는 이유는 단지 무선이라 편한 이유도 있지만 무선의 품질을 뛰어넘는 사운드 때문이다.

청음 테스트는 쓰면 쓸수록 마음에 드는 이어소닉스의 ES3를 사용했다. 다이내믹하며 귀속으로 스며드는 살아 숨쉬는 사운드, 여기에 우수한 3D와 섬세한 사운드까지 !!

이 조그만 유닛에 어떻게 이렇게 많은 걸 어떻게 담았는지…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인이어 모니터 답다. ES3로 들으니 AK70 MK2에서 밸런스 모드 & Linum Bax 케이블로 들을 때 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단지 한가지 걸리는 단점이 있다면 음악 시작 전 살짝 들리는 치찰음이었는데, 이어소닉스는 ES3가 민감한 성향을 보이는 이어폰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정상 증상이라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증상도 음악이 시작하는 순간 바로 사라져버린다.

 

결론

아주 간단하다. 이제 AK는 사용 안하고 아이폰과 버디만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손쉬운 스트리밍 컨트롤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무선이라는 것을 느낄 수 없는 출중한 사운드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