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톤 AM Pro 10 주변 소리와 음악을 믹싱하는 앰비언트 인이어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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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인이어 모니터라고 부르는 이유

취미의 세계는 열려있지 않습니다. 일종의 결계 같은 것이 둘러져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매니아들이 공통적 욕구를 가지고 형성한 세계 속으로 처음 들어가려면 몇 가지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특히 신입(?)에게 상당히 배타적인 세계가 음향 기기 분야입니다. 처음에는 이어폰 가격이 왜 이리 천차만별인지도 모르겠고 소리가 뭐가 다르다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제품을 하나씩 사용해보면 결계가 조금씩 사라집니다.

그러면, ‘이어폰으로 음악 듣기’라는 취미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짚어봅시다. 결계를 완전히 희석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첫째, 정보 검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10만원 미만의 비용으로도 중국에서 만든 ‘가격 대비 소리가 좋은 이어폰’을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 다수를 직접 경험해보면서 소리의 차이를 알게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며 사용 중인 중고급형 이어폰을 구입해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비용 지출의 폭이 크지만 ‘음악을 새롭게, 즐겁게 들려주는 이어폰’을 찾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다들 주관적으로 평가를 해도 그 평가들이 모이면서 공통 분모를 이루고 일정한 여론이 구축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대체로 그 값을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이고 느린 속도로 신제품 출시를 합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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