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Novation Launch Control

“Novation Launch Control은 높은 휴대성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iOS/PC 컨트롤러이다”

• 마틴 델레이니, Futuremusic.com

자신들의 컨트롤러 모델 라인업(Launchkey)을 확장하거나 이전 모델(Launchpad S)을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신시사이저(MiniNova)를 출시하며 유행했던 제품(Bass Station II)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Novation은 설립된 이후로 최고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제 Novation은 노트북/iOS 사용자들을 목표로 새로운 소형 기기들을 선보이려 하고 있다. Launchpad Mini, Launchkey Mini 그리고 새로운 Launch Control이 바로 Novation의 야심 찬 소형 신제품들이다.

이 신제품들의 큰 특징은 작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호환성에도 있다. 이 장치들은 컴퓨터나 iPad, 윈도우, OS X 그리고 Linux를 지원한다. 스튜디오와 모바일을 이어주는 컨트롤러라는 점에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Launch Control은 16개의 노브와 8개의 패드를 저렴하고 콤팩트하게 당신의 스튜디오에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패드들은 비록 벨로서티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3가지 색상의 RGB LED를 제공한다. 그리고 8개의 팩토리와 8개의 사용자 설정 가능한 프리셋들은 눈에 보이는 것 보다 더 많은 컨트롤을 제공한다.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할 필요가 없으며 Live, FL Studio 그리고 Reason을 위한 초보자용 템플릿을 제공한다. 미리 프로그램된 프리셋 외에 사용자는 자신만의 커스텀 MIDI 배치를 설정해 Launch Control의 사용자 프리셋에 저장할 수 있다.

우선 OS X에서 Live와 함께 사용해 봤다. Live에서 설정을 마치자 마자 Launch Control로 Live의 기능들을 바로 조절 할 수 있었는데 Live를 위한 세 개의 템플릿을 사용해 믹서 기능들과 센드, 클립 런칭 그리고 장치 컨트롤 등을 조절할 수 있었다. 사용자 프리셋으론 자신이 필요한 기능만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훨씬 편리했다. 그밖에도 온–스크린 에디터는 Launch Control의 기능을 더욱 확장시켜 줬다.

Launch Control은 특히 Logic Pro X의 Smart Control가 완벽한 파트너를 이루는데 Logic은 여러 프로젝트에 이미 지정한 MIDI 컨트롤을 기억하기 때문에 한번만 컨트롤을 지정해서 저장하면 언제든 똑 같은 컨트롤을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iPad에 연결하려면 Apple의 카메라 커넥션 키트가 필요하다. Mini는 iPad로부터 전원을 공급 받고 Control은 별도로 전원이 공급되는 USB 허브를 사용해 사용해야 한다. 당연히 Control은 다른 MIDI 앱과도 사용할 수 있지만 역시 Novation의 앱과 사용해야 제일 높은 호환성을 경험할 수 있다. Launchpad Mini와 Launch Control 그리고 앱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서로 싱크되어 작동하는 장면은 언제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노트북이나 iOS 뮤지션들에게 있어 이 새로운 컨트롤러는 촉각적인 만족을 전달한다. 비록 Launchkey Mini는 iOS 앱만으로도 충분히 조절할 수 있지만 Ableton Live 템플릿은 Control의 기능들을 더욱 빛나게 하며 Logic의 Smart Control에 알맞은 완벽한 레이아웃은 이 제품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아마 이 제품에 집착 하지는 않는 이는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이들은 많을 것으로 믿는다.

Launch Control은 우리의 기대만큼이나 높은 휴대성을 제공했으며 역시 Novation 제품답게 단단하게 잘 만들어 져사 장난감 같은 느낌을 주지 않았고 iOS와Linux을 지원해 높은 다용성을 제공했다. 

원문주소: http://www.musicradar.com/reviews/tech/novation-launch-control-59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