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렉션필터 KAOTICA Eyeball

안녕하세요 : )
오늘은 Eyeball 리플렉션필터에 대한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반사음을 차단해 깔끔한 레코딩을 가능하게 하는 리플렉션필터에 대해서는
이미 다들 잘 알고 계실텐데요,
Eyeball은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고탄성 재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Eyeball 의 효과와 성능에 대한 해외 리뷰를 번역한 글입니다.
샘플녹음분도 포함이 되어 있어 Eyeball 사용 전/후를 비교해 보실 수 있어요.
이 글이 ‘나에게 리플렉션필터가 필요한가?’ ‘리플렉션필터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등의 고민에 대한 답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
REVIEW – The Kaotica Eyeball 

Kaotica Eyeball

이상적인 환경에서 레코딩을 할 수 없다면, Kaotica Eyeball을 사용하면 균일한 보컬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다.

Kaotica Eyeball은 작은 크기의 가벼운 난연성 소재를 사용한 동그란 구체모양의 팝 스크린으로써 마이크에 간단히 설치 시킬 수 있다. Kaotica는 이 액세서리를 통해 어떤 곳에서도 보컬 부스에서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필자는 이 제품이 과연 수많은 보컬리스트들과 가수들이 찾고 있던 제품인지 2월부터 5월까지 무려 3개월 동안 테스트해 보았다.

 

보컬리스트와의 눈맞춤

우선 이상적이지 않은 어쿠스틱 환경일수록 Kaotica Eyeball을 사용해 더욱 매끄럽고 균일한 보컬 사운드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레코딩 하는 환경이 더욱 나쁠수록 보컬이 마이크에 가까워지고 더 큰 목소리로 노래할수록 kaotica Eyeball의 장점이 더욱 뚜렷하게 부각된다. 제조사에 따르면 보컬리스트는 2~3인치정도 필터에서 떨어진 상태에서 노래를 불러야 최상의 레코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제로 테스트해본 결과 팝 필터에 가까워질수록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차이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보컬의 사운드를 보강하고 외부 초기 리플렉션과 리버브의 레벨은 낮추어 주는 Kaotica Eyeball은 오디오가 레코딩 되는 공간의 충격을 낮춰준다. 이에 따라 보컬 사운드는 더욱 부드러워지고 Eyaball 안에서의 주파수 응답이 예측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일관된 레코딩을 제공한다. 마이크 스탠드에 설치 했을 때나 손에 들고 촬영했을 때 모두 동일하게 잘 작동하였으며, 무대위에서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Kaotica Eyeball없이 큰 소리의 다이내믹 보컬 라인을 노래할 때면 특정 음정이나 모음 또는 자음에서 소리의 리플렉션이 증가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녹음하는 방의 크기와 구조물들에 따라 EQ나 리버브를 조절하는 것 만으로 힘들 수 있다. 하지만 Eyeball을 사용해 동일한 노래를 부를 경우 원하지 않는 공명의 최고점과 최하위점 없이 소리가 더욱 일정해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확실히 작은 보컬 부스 환경에서 레코딩 했을 때의 사운드가 녹음되었지만 마치 누군가가 레코딩 부스의 문을 살짝 열어 둔 것과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한마디로 이 제품은 자기의 역할을 그대로 소화해내고 있으며 레코딩에 있어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아래의 원문링크로 접속하면 Eyeball 사용 전/후 녹음본을 들어 보실 수 있어요. http://soundbytesmag.net/kaoticaeyeball/

 

 

보이스 오버를 위한 Eyeball

당연히 많은 이들이 보컬 부스라는 말을 들을면 바로 생각나는 작업이 보이스 오버일 것이다. 그리고 필자가 리뷰를 시작하면서 실제로 취미로 혹은 작업실에서 보이스오버 작업을 하고 있는 모든 친구들에게 이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솔직히 보이스오버 작업을 위해 보컬부스 하나를 만드는 비용이나 노력에 비해 Eyeball을 사용할 경우 훨씬 저렴한 비용과 최소한의 노력으로 그만큼의 성능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이스오버 아티스트들은 만약 열악한 환경에서 자신의 작업 성과를 끌어올리려면 마이크 투자 이후 이 제품을 반드시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만약 유투브나 아프리카TV와 같이 홈 레코딩이 필요한 이들이 Eyeball을 컨덴서 마이크와 사용했다면 인터넷은 한결 더 듣기 편한 곳이 되었을 것이다.

 

다른 마이크와의 호환성

Kaotica Eyeball을 다양한 마이크와 컨버터들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플레이백 시스템과 함께 테스트 해보았다. 레코딩 장비들이 제대로 셋업 되었을 경우Eyeball을 사용했을 때우 아닐 경우의 차이는 더욱 확연하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멀티패턴 마이크인 Rode NT2A와 테스트 했을 때 Eyeball은 단일지향성 뿐만 아니라 무지향성과 양지향성과도 잘 작동했다. 레코딩이 불가능할 것 같은 장소에도 Eyeball을 사용했을 때 희망이 보였는데 Eyeball 무지향성 보컬 레코딩에 롬의 음색을 덜 전해주었다.

 Kaotica Eyeball은 매우 다양한 마이크와 호환이 가능했는데 특히 큰 마이크를 설치할 때 Eyeball의 구멍을 늘리려는 첫 두려움을 극복하고 난 후에 더욱 설치가 쉬워졌다. 10만원 아래의 다이내믹 단일지향성 마이크부터 비싼 대형 진동판 컨덴서 마이크까지 모든 가격대의 제품들과 잘 작동하였지만 샷건 마이크 같은 경우 Eyeball에 설치하거나 최상의 레코딩을 얻기가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샷건 마이크와는 사용하지 않기를 추천한다. 당연히 카메라의 내부 마이크나 스마트폰, 노트북 그리고 PC와는 사용할 수 없다.

 

러프 테스팅  

현재까지 양적인 면보다는 질적인 면에 대해 얘기해 왔었는데 잠시 레코딩들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필자의 “acid test”의 경우 Kaotica Eyeball을 오래전 출시된 싸구려 오디오 인터페이스(M-Audio FireWire 410)와 인터페이스의 온보드의 팬텀 파워 마이크 프리앰프, 평범히 사용되는 마이크 케이블을 Rode NT2A마이크를 연결하여 컴퓨터 작동소리가 웅웅 거리며 부엌 냉장고 소리가 확연히 들려오는 장소에서 테스트해보았다. 룸 자체에는 어떠한 흡음장치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플라스틱과 금속부품들로 어지러운 장소였다.

Kaotica Eyeball을 설치하고 설치 안 한 상태에서 보컬은 듀크 엘링톤의 “It Don’t Mean a Thing(If It Ain’t Got That Swing)”을 짧게 세 네번 다른 픽업 패턴으로 노래하여 레코딩하였다. 결과물은 귀와 객관적 측정을 통해 분석되었다.

 

배경 소리의 특성은 변화되었으며 (주관적으로 덜 거칠었고 덜 산만하게 했다) 스팩트럼 전체에 고르게 주파수가 분포되었다. Eyeball이 사용되었을 경우 대부분의 테스트 레코딩에서 평균 RMS 노이즈 레벨은 1.5부터 3dB였다. 음성은 더욱 동그래졌고 보강되었으며 ‘th’ 발음의 경우 특히나 Eyeball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해 더욱 눈에 띄지 않게 되었다. 단일지향성의 경우 피크 레벨은 Eyeball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대략 4.4dBdml 차이를 보였다. 무지향성의 경우 피크 레벨의 차이는 대략 8.0dB였다. 양지향성의 경우 피크 레벨의 차이가 약 8.3dB였다. 모든 패턴에서 Eyeball은 최초 리플렉션을 크게 감소시켰으며 마이크의 지향성을 변환하는 것보다도 룸 노이즈를 중화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이였다.

 

이런 이들에게 Eyeball을 추천한다.

요즘 대부분의 이들이 손쉽게 보컬 레코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다 레코딩에 완벽한 보컬 부스를 갖고 있지는 않다. 만약 자신이 이런 보컬 부스를 갖고 있거나 자신이 원하는 특정 레코딩 환경 또는 보이스오버나 노래를 레코딩하지 않는 다면 Eyeball에 관심을 가질 필요도 없다. 하지만 그 외의 모든 이들은 마이크 다음으로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할 레코딩 장비가 바로 Eyeball이다.

* 원문 Link : http://soundbytesmag.net/kaoticaeye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