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넥슘 아쿠아 (NEXUM AQUA)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USB DAC & 헤드폰앰프

넥슘 아쿠아 (NEXUM AQUA)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USB DAC & 헤드폰앰프
스마트폰에 DAP의 심장을 이식, 하이파이 사운드를 출력한다!
넥슘 아쿠아 휴대용 마이크로 오디오 앰프 (NEXUM AQUA Micro Audio Amplifier)LG V20의 출시로 스마트폰이 일반적인 MP3P의 영역을 넘어 무손실음원 플레이어 DAP의 영역까지도 넘어서면서 이슈가 되었고, 확실히 사운드도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렇다고 고가의 스마트폰으로 무작정 바꾸는 것도  못할 노릇!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에서 24bit의 하이파이 고음질 사운드를 출력하도록 해주는 제품이 출시되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깔끔한 스타일의 스마트 기기의 USB포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마이크로 오디오 앰프 넥슘 아쿠아(NEXUM AQUA).

화이트 컬러의 슬림한 박스형 패키지로 전면에는 큼직하게 제품명이 인쇄되어 있고, 아쿠아 형태로 홀을 만들어 패키지를 오픈하지 않고도 제품의 디자인과 컬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후면에는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콘을 사용해 넥슘 아쿠아의 주요 특징들을 설명하고 있고, 제품 분류 바코드와 함께 컬러와 제품 타입이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필자가 사용한 넥슘 아쿠아는 안드로이드용 micro USB 포트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다.

안쪽은 어느 정도 두께감이 느껴지는 투명한 PET 재질의 거치대를 사용해 제품을 단단하게 고정해 놓았고, 기타 구성품을 하단에 수납해 놓았다.

패키지는 넥슘 아쿠아 본체, 스탠더드 usb 젠더 (안드로이드 제품만 제공), 가죽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별도로 들어가는 전원이나 설치해야 하는 드라이버가 없는 제품으로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어서 인지 그 흔한 사용설명서도 들어가 있지 않다.

넥슘 아쿠아는 iOS용 라이트닝 / 안드로이드용 micro USB / 안드로이드용 USB-C type 이렇게 세가지 타입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맞게 선택 구매하면 되고, 컬러는 화이트 실버(White Silver), 스페이스 그레이(Space Grey), 골드(Gold), 로즈 골드(Rose Gold) 이렇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바디를 보자. 74 x 18 x 7mm 사이즈이지만 실제로 보면 좀 더 작아 보이는 것은 독특한 스타일링 때문일듯… 바타입으로 예전에 사용하던 MDR이나 CDP를 컨트롤하던 유선 리모트 같은 느낌이지만 기존의 직사각형이나 투박한 스타일이 아닌 알루미늄 소재에 각을 주어 꼭 보석을 가공하듯이 여섯 개의 면으로 세련되게 가공 제작하여 내구력은 물론 스타일까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스마트 기기에 연결되어 외부에 드러나는 제품이다 보니 스타일도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이 느껴지고, 무게도 18g 정도라 부담이 없다. 

한쪽 측면에는 제품명인 AQUA 와 24bit / 192KHz DAC 내장, 마이크로 앰프라는 네이밍이 표기되어 있다. 

조절부는 일반적인 리시버의 리모트와 동일하게 3버튼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부터 볼륨 UP, 재생(정지/다음곡/이전곡), 볼륨 DOWN 순이다.

iOS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중앙 버튼을 두 번 클릭, 세 번 클릭을 해서 다음 곡, 이전 곡으로 넘어가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경우 어플에 따라 다음 곡만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 다음 곡, 이번 곡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도 있다.

상단에는 3.5mm 스테레오 잭과 표시 LED가 배치되어 있다. 애플 아이폰7의 경우 3.5mm 잭을 잃어버리고, 젠더를 사용해야만 했는데 이젠 아쿠아를 통해 더 좋은 음질은 물론 멋스러운 스타일과 원하는 다양한 리시버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와 리시버에 제대로 연결이 되면 표시 LED에 불이 들어온다.

기존에 다른 브랜드에서 출시가 되었던 마이크로 앰프 제품들의 경우 배터리를 내장해 충전을 하거나 별도의 드라이브를 설치해 사용에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넥슘 아쿠아는 디바이스의 포트 전원만 사용해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지 않고, 물론 충전도 필요 없으며 iOS든 안드로이드든 PC든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필자가 넥슘 아쿠아는 안드로이드용 micro USB 포트 제품이다. 넥슘 아쿠아는 iOS용라이트닝, 안드로이드용 micro USB, 역시 안드로이드용 USB-C type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맞게 선택 구매하게 되어 있다.

디바이스와 연결해 거추장스럽지 않는 사용하기 좋은 146mm 길이의 케이블을 제공. 케이블의 내구성과 안전성 더불어 스타일까지 신경쓴 섬유 피복의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다. 

스크래치나 이물질이 묻는 것을 방지하는 휴대용 가죽케이스를 기본 제공. 알루미늄과 가죽은 언제 봐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을 먼저 꼽고 소개를 이어나가야 할 듯… 분명 넥슘 아쿠아 마이크로 오디오 앰프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DAC 칩은 고품질 오디오 디코더 칩인 울프슨 WM8533 DAC를 내장해 24bit / 192kHz 를 지원하지만 UAC(유저 계정 컨트롤)의 규격 문제 때문에 칩을 100% 활용을 못한다는 것.

특히 애플 디바이스의 경우 MFI 규격상 24bit / 48kHz 까지 지원해 더 아쉽고, 그나마 안드로이드와 PC(Windows)는 24bit / 96kHz 까지는 출력을 하게 된다. OS에서 UAC2 규격의 드라이버를 기본 지원이 되면 24bit / 192kHz 까지 100% 성능을 발휘할 텐데…

제조사에서 100% 성능을 끌어낼 펌웨어를 준비하고 있기를 기대해 본다. 

아무튼 필자는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연결해 무손실음원 청음은 물론 영상이나 게임 등 미디어 활용에서 두루 넥슘 아쿠아를 연결해 사용을 해보았다.

내장하고 있는 DAC의 스펙(24bit / 192kHz)을 100% 끌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사운드에 특화되지 않는 일반 스마트 기기에서 이렇게 깔끔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청음 할 수 있다니 넥슘 아쿠아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디바이스들…

출시한지 수년의 세월이 지난 태블릿PC 와 최근에 출시가 되었지만 사양이 낮은 저가형 태블릿PC에서도 사용을 해보았다. 넥슘 아쿠아는 하이파이 사운드 출력에 있어 디바이스의 사양에 지장을 받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일반적인 mp3 파일에 비해 용량이 크고 섬세한 사운드를 표현하는 파일을 재생해야 하다 보니 고음질을 재생해 주는 플레이어 앱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 앱만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정도의 스펙이면 문제없다.

또한 넥슘 아쿠아에는 100mW 출력의 MAX97220 앰프칩이 내장되어 있어 헤드폰 출력에도 손색없게 지원을 하고 있다. 최대 150Ω의 고임피던스 헤드폰 연결도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필자가 사용하는 플레이어 앱은 처음 스토어에 올라왔을 때부터 사용하고 있는 ‘하이비뮤직’ 이다. 고음질의 무손실 음원뿐만 아니라 DSD 음원까지도 재생해 주어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각광받는 플레이어 앱 중 하나이다.

태블릿PC 치곤 큼직한 13인치 태블릿PC에 넥슘 아쿠아를 연결해 영상을 감상. 확실히 폭넓고, 깊이감 있는 사운드가 영상을 더 재밌게 한다. 물론 음색이나 음향의 경우 사용하는 리시버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사운드를 전달하는 범위가 넥슘 아쿠아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보통 작은 사이즈의 앰프 제품의 경우 PC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은 기본으로 하고, 스마트 기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을 부가 기능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넥슘 아쿠아 휴대용 마이크로 오디오 앰프는 이름답게 스마트 기기가 메인이고, PC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부가 기능이라 하겠다.

안드로이드용에는 패키지에 스탠더드 USB 변환 잭이 동봉되어 있어 PC(Windows)의 USB 포트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역시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는 필요하지 않다.

PC에서는 foobar2000으로 24bit / 96kHz FLAC 음원으로 청음.

무손실 음원 뿐만 아니라 mp3 나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에도 좀 더 선명하고 단단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사운드에 매리트를 두고 DAC를 내장한 특정 브랜드의 스마트기기 이외 애플을 비롯해 다양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들로 지금까지 어떻게 음악을 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넥슘 아쿠아가 전하는 사운드는 기존의 그것들과 확인히 다른 것이다.

기존에는 좀 더 입맛에 맞는 사운드를 찾기 위해 EQ를 사용하거나 했는데 넥슘 아쿠아를 사용하면 EQ를 건들이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히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해 준다. (none VS nexum aqua 상대 비교) 특히 헤드폰 사용에 있어도 안정적인 출력과 톤의 향상으로 감흥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에서의 클래식 특히 현악기 사운드는 정말 아니다 싶었는데 넥슘 아쿠아로 청음시 섬세하며 뚜렷한 사운드로 깊이감이 전해진다. 왜곡없이 중음은 안정되어 있고, 저음을 강력하고 깊게 뽑아낸다. 음감 뿐만 아니라 미디어 특히 영상 감상에 있어서도 확실히 다른 볼륨을 전한다.

내장한 DAC의 100% 성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그동안 그냥 스마트폰만으로 음악을 들어온 당신에게 다른 급의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라는 것을 보장한다.

단, BA(Balanced Armature) 이어폰이나 낮은 임피던스(25 Ω 이하)의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저항잭을 사용해 노이즈 감쇄는 되겠지만 구매시 자신이 사용하는 리시버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

스마트폰에 DAP의 심장을 이식, 하이파이 사운드를 출력한다!
넥슘 아쿠아 휴대용 마이크로 오디오 앰프 (NEXUM AQUA Micro Audio Amplifier)

이미 충분할 정도로 만능인 스마트폰에 사람들은 더 좋은 사운드를 출력해 주기를 원하다 보니 무손실 음원 플레이어 DAP를 넘어서는 스펙의 스마트폰이 출시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바꾸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 걸림돌이다. 이제 마이크로 오디오 앰프인 넥슘 아쿠아를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의 USB 포트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누구나 높은 해상도의 하이파이 사운드를 별도의 전원 및 드라이브 설치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iOS / Android / Type-C  세 가지로 구성되어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그만이다.

매니아들은 스마트폰으로 청음할 때 DAC, 헤드폰앰프 등등 다양한 기기들을 많은 금액을 들여 같이 연결해 사용을 하거나 아니면 스마트폰을 포기하고 DAP를 선택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역시 부담스러운 금액은 물론 휴대하기도 불편하다.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와 무게,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간단한 연결로 스마트폰으로도 고음질의 하이파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넥슘 아쿠아 휴대용 마이크로 오디오 앰프. 스마트폰에게 DAP의 심장을 이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