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이어 이어폰에 치명적인 귀지! - 사운드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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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어 이어폰에 치명적인 귀지!

유능한 청능사(audiologist)인 앤 먼델-노엘은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외이도의 청결을 유지시키는 방법들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에 따르면 귀지는 청력 수준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소리가 귀지를 통과한 후에 고막에 전달되기 때문에 인-이어 모니터나 다른 헤드폰의 음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앤 멜델-노엘 씨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외이도의 청결을 유지하라고 전하고 있다.

“벌레나 다른 이물질이 고막을 손상시키는 걸 방지해주기 위해 귀지는 자연히 쌓이게 됩니다.
먼저 자신의 귀 상태를 반드시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은 후 면봉을 과산화소수에 묻혀 커스텀 인이어가 닿는 바깥 귀 부분을 청소합니다.

 

 

만약 인-이어 모니터를 귀에서 뺄 때 끈적함 느낌이 나면 귀지가 외이도 안에 쌓였다는 증거입니다. 이럴 경우 위와 같이 면봉에 과산화소수를 묻히고 외이도를 청소합니다. 외이도를 청소하는 도중에 나는 소리는 과산화소수가 기지를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깊숙이 면봉을 삽입하는 건 피해주시고 오직 모니터가 들어가는 깊이까지만 청소를 해주십시오. 귀를 청소하는 횟수는 자신의 피부가 얼마나 지성이며 얼마나 빨리 귀지가 생성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제일 손쉬운 방법은 모니터를 통해 축적된 귀지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모니터를 뺄 때 끈적거리는 느낌이 나면 면봉과 과산화소수를 사용해 외이도를 청소해 귀지가 인-이어 모니터를 손상시키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귀지는 또 청력 수준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고막에 소리가 닿기 전에 귀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소리를 왜곡시킬 수 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빨을 닦는 것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외이도의 청결을 유지시켜 귀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