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이희호 여사 별세에 ‘어머님’ 애도


김대중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1997년 12월 19일 자택을 나서던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와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한 배우 한지일 (김대중 전 대통령 오른쪽)

배우 한지일이 고(故) 이희호 여사의 별세 소식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지일은 이희호 여사가 10일 오후 11시 37분 별세한 후 ‘이희호 여사(어머님) 별세’라는 제목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한지일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故 이희호 여사의 차남 김홍업(전 국회의원)과는 막역한 친구 사이다. 한지일은 김홍업의 형 김홍일의 장례식에서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밝히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지켜준 바 있다.

이희호 여사는 노환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세가 악화되어 끝내 세상을 떠났다. 분향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