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초소형 모니터 스피커 D3V가 2024년 10월 베를린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오늘은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에 대하여 상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가보도록 하겠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1999년 3월 베를린에서 설립되었으며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프로페셔널 오디오 분야에서 라우드스피커를 개발, 제조 및 유통해왔습니다.
1960년대 Oskar Heil(오스카 헤일)이 발명한 Air Motion Transformer(에어 모션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한 X-ART(eXtended Accelerating Ribbon Technology) 트위터의 개발은 회사의 창립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라우드스피커처럼 피스톤처럼 앞 뒤의 진동으로 소리를 내는 다이어프램이 고역대의 소리를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4배 더 빠르게 공기를 움직일 수 있는 리본 트위터를 사용하는 것이 음향과 모니터링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리본 트위터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희토류 자석과 고강도 다이어프램 포일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새로운 드라이버의 배치가 가능해지면서 기술적인 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새로운 접근 방식에도 놀라운 신뢰성을 보여주는 주파수 응답과 뛰어난 사운드 방사 특성, 낮은 왜곡 및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 새로운 디자인 개념에서 새롭게 설계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하여 기존 다이어프램 드라이버 기술에 비해 뛰어난 주파수 응답과 빠른 반응속도의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X-ART 트위처를 수제작하는 모습
새롭게 개발된 트위터 디자인은 오늘날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독점 디자인으로 자리잡았으며 모니터링 스피커의 개발 목적에 맞게 투명하며, 정위감이 뛰어나고, 현실적인 사운드의 구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드라이버가 베를린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후 엄격하게 테스트됨에 따라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트위터는 자동화된 대량 생산 시대에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S-ART 트위터
자체 기술을 끊임없이 개선하는 동안 유명한 X-ART 트위터의 최신 개발품인 S-ART 트위터가 설계되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관리하여 생산되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설계된 알루미늄 도파관이 개발되었기에 사운드의 방사 형태가 더 넓은 영역에 안정되어 스윗 스팟의 범위가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가 개발한 Class AB 앰프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S시리즈의 출시 이후 새로운 X-ART 트위터를 탑재한 미드레인지 스피커를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설계한 X-ART 트위터는 이전 X-ART 트위터에 비해 확장된 주파수를 내어주며 더 높은 전기 효율성을 띄게 되었죠. 또한 S-ART 트위터의 DNA를 받아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최대 50kHz까지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으며 개선된 X-ART 트위터와 S-ART 트위터의 전체 대역폭을 실현하기 위해 최대 300kHz 대역폭을 지원하는 Class AB 앰프를 자체개발하여 사운드 재생에 상당한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제작이 완성된 X-ART 드라이버
트위터의 기술적인 개선을 이룬 후 Advanced Dynamic Audio Monitors(ADAM)은 전문 모니터링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위치에 등극했습니다. 현재도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베를린 오디오 개발부서에서는 더 나은 모니터링과 음악감상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하고 있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2024년 10월 8일 독일 베를린에서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라우드 스피커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초소형 모니터 스피커 D3V 를 출시하였습니다. 작곡가, 프로듀서,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제작된 D3V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ADAM Audio(아담 오디오) 특유의 음질과 선명하고도 청량하게 들려오는 AMT 트위터를 음색을 책상에서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ADAM Audio D3V 외관 및 스펙
오디오 애호가와 프로듀서 모두 함께 의견을 모으는 지점이 있습니다. '스피커는 체급이 깡패' 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ADAM Audio(아담오디오) D3V의 앰프 출력은 240W의 5인치 이상의 북쉘프 스피커와 맞먹는 출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사이즈를 뛰어넘어 출력의 한계를 돌파했습니다.
ADAM Audio(아담오디오) D3V 의 측면과 3.5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는 3.5인치의 알루미늄 우퍼를 채택하여 200 x 115 x 150mm(높이,폭, 깊이)의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3.5인치 우퍼에서 나오는 빈약한 저역대가 아닌 3.5인치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스피커 1통당 2개를 추가하여 45Hz 까지 울려주는 깊은 저역대를 들려줍니다.
새롭게 개발된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D-ART 리본 트위터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시그니쳐라고 말할 수 있는 ART 트위터 또한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전반적인 질감 표현과 밸런스를 되살리기 위하여 새롭게 개발한 D-ART 트위터는 가청주파수를 넘어 23.2kHz 까지 지원합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의 후면 DSP 조절 룸 어쿠스틱 스위치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 의 후면을 보면 DSP로 구동괴는 룸 어쿠스틱 스위치와 USB C 단자, TRS 단자가 배치되어있습니다. DSP를 통하여 고역 중역 저역대는 각각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방의 위치, 방의 크기에 구애받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나 평탄하고 정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 의 후면
TRS 단자와 USB-C 단자는 각각 아날로그, 디지털 입력을 받아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를 사용할 수 있으며 USB-C 타입 단자를 사용할 시 별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모니터 스피커 D3V 를 구동할 수 있어 마이크 입력이 필요하지 않은 트랙 메이커 유저에게는 더욱 컴팩트하고 편리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ADAM Audio D3V 사용기
테스트 환경은 3평의 방 안에서 책상 위에서 약 1미터 정도의 간격을 벌려두고 사용하였습니다. 스피커의 배치는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듯 60도 각도로 세팅하여 재생했으며 별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연결하지 않고 USB-C 케이블 연결로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오디오는 거거익선' 이라는 말을 신빙할 정도로 사실 그렇게 기대가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틀자마자 선명하고도 쏟아지는 초고역대와 고역대의 해상도에 첫번째로 놀랐으며 제품의 사이즈를 초월하는 거대한 저역대가 또 한번 충격을 주었습니다.
제품을 들어보며 느낀 점은 '쪼꼬만한게 정위감은 엄청 좋네' 였습니다. 테스트한 곡은 Daft Punk(다프트 펑크)의 Get Lucky(겟 럭키)를 사용하였습니다.
1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을 한 저는 여러 악기들이 섞여 복잡한 노래를 틀어보며 음들의 분리도, 그리고 정위감 표현이 뛰어난 점이 놀라웠으며 스피커 간의 간격을 조금 더 넓혀 듣고싶을 정도로 표현력이 좋았습니다. 1m정도 띄어놓은 스피커 세팅에서 나오는 좁은 스테이징은 D3V가 '조금만 더 간격을 넓혀주면 더 넓게 들려줄 수 있는데?' 라고 여유있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을 일주일정도 감상한 후 느껴진 점은 '한번에 쥐어짜내는 압도적인 저역대 타격감' 이였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곡은 The Weeknd(더 위캔드)의 Blinding Lights(블라인딩 라이츠)였습니다.
The Weeknd의 Blinding Lights는 곡 전반에 안개처럼 깔리는 저역대가 반복되며 질감 표현이 뛰어나고 여러가지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서 저역대 해상도 및 질감 표현 테스트곡으로 적합하여 선정하였습니다.
서브우퍼와 함께 늘 감상을 하던 저에게 '극저역이 아쉽네' 라고 생각한 것 또한 욕심인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뿜어져나오는 다이나믹 표현이 매우 뛰어났으며 저는 '3.5인치 스피커를 듣고 있다' 라는 생각을 잊게 만들기에는 충분한 저역대의 타격감이였기 때문에 느꼈던 아쉬움일지도 모릅니다.
저역대의 응답속도 테스트 곡으로는 Madeon(마데온)의 No Fear No More(노 피어 노 모어)를 사용했습니다. 저역대에 특유의 그루브가 지속적으로 나와 모니터링 하기 쉬운 곡입니다.
또한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경우 한번 우퍼가 뒤로 빠지며 나오는 공기를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한번 더 울려주어 저역대를 증폭하기 때문에 저역대의 뚝 떨어지는 느낌이 잘 살아야하는 그루브가 넘치는 음악에서는 안맞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출력과 빠른 알루미늄 우퍼의 반응속도로 우퍼와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한 몸이 된 듯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주었고 그루브가 넘치는 음악에서도 원곡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었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는 데스크가 좁아 스피커를 마치 헤드폰처럼 매우 가깝게 세팅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D-ART 리본 트위터 특유의 직진성과 방에 울려퍼지는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조합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스피커 특유의 모니터와 벽에서부터 시작되는 사운드를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의 스펙표를 올려드리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초소형 모니터 스피커 D3V가 2024년 10월 베를린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오늘은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에 대하여 상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가보도록 하겠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1999년 3월 베를린에서 설립되었으며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프로페셔널 오디오 분야에서 라우드스피커를 개발, 제조 및 유통해왔습니다.
1960년대 Oskar Heil(오스카 헤일)이 발명한 Air Motion Transformer(에어 모션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한 X-ART(eXtended Accelerating Ribbon Technology) 트위터의 개발은 회사의 창립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라우드스피커처럼 피스톤처럼 앞 뒤의 진동으로 소리를 내는 다이어프램이 고역대의 소리를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4배 더 빠르게 공기를 움직일 수 있는 리본 트위터를 사용하는 것이 음향과 모니터링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리본 트위터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희토류 자석과 고강도 다이어프램 포일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새로운 드라이버의 배치가 가능해지면서 기술적인 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새로운 접근 방식에도 놀라운 신뢰성을 보여주는 주파수 응답과 뛰어난 사운드 방사 특성, 낮은 왜곡 및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 새로운 디자인 개념에서 새롭게 설계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하여 기존 다이어프램 드라이버 기술에 비해 뛰어난 주파수 응답과 빠른 반응속도의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X-ART 트위처를 수제작하는 모습
새롭게 개발된 트위터 디자인은 오늘날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독점 디자인으로 자리잡았으며 모니터링 스피커의 개발 목적에 맞게 투명하며, 정위감이 뛰어나고, 현실적인 사운드의 구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드라이버가 베를린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후 엄격하게 테스트됨에 따라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트위터는 자동화된 대량 생산 시대에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S-ART 트위터
자체 기술을 끊임없이 개선하는 동안 유명한 X-ART 트위터의 최신 개발품인 S-ART 트위터가 설계되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관리하여 생산되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설계된 알루미늄 도파관이 개발되었기에 사운드의 방사 형태가 더 넓은 영역에 안정되어 스윗 스팟의 범위가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가 개발한 Class AB 앰프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S시리즈의 출시 이후 새로운 X-ART 트위터를 탑재한 미드레인지 스피커를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설계한 X-ART 트위터는 이전 X-ART 트위터에 비해 확장된 주파수를 내어주며 더 높은 전기 효율성을 띄게 되었죠. 또한 S-ART 트위터의 DNA를 받아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최대 50kHz까지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으며 개선된 X-ART 트위터와 S-ART 트위터의 전체 대역폭을 실현하기 위해 최대 300kHz 대역폭을 지원하는 Class AB 앰프를 자체개발하여 사운드 재생에 상당한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제작이 완성된 X-ART 드라이버
트위터의 기술적인 개선을 이룬 후 Advanced Dynamic Audio Monitors(ADAM)은 전문 모니터링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위치에 등극했습니다. 현재도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베를린 오디오 개발부서에서는 더 나은 모니터링과 음악감상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하고 있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는 2024년 10월 8일 독일 베를린에서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라우드 스피커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초소형 모니터 스피커 D3V 를 출시하였습니다. 작곡가, 프로듀서,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제작된 D3V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ADAM Audio(아담 오디오) 특유의 음질과 선명하고도 청량하게 들려오는 AMT 트위터를 음색을 책상에서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오디오 애호가와 프로듀서 모두 함께 의견을 모으는 지점이 있습니다. '스피커는 체급이 깡패' 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ADAM Audio(아담오디오) D3V의 앰프 출력은 240W의 5인치 이상의 북쉘프 스피커와 맞먹는 출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사이즈를 뛰어넘어 출력의 한계를 돌파했습니다.
ADAM Audio(아담오디오) D3V 의 측면과 3.5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는 3.5인치의 알루미늄 우퍼를 채택하여 200 x 115 x 150mm(높이,폭, 깊이)의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3.5인치 우퍼에서 나오는 빈약한 저역대가 아닌 3.5인치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스피커 1통당 2개를 추가하여 45Hz 까지 울려주는 깊은 저역대를 들려줍니다.
새롭게 개발된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D-ART 리본 트위터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시그니쳐라고 말할 수 있는 ART 트위터 또한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전반적인 질감 표현과 밸런스를 되살리기 위하여 새롭게 개발한 D-ART 트위터는 가청주파수를 넘어 23.2kHz 까지 지원합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의 후면 DSP 조절 룸 어쿠스틱 스위치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 의 후면을 보면 DSP로 구동괴는 룸 어쿠스틱 스위치와 USB C 단자, TRS 단자가 배치되어있습니다. DSP를 통하여 고역 중역 저역대는 각각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방의 위치, 방의 크기에 구애받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나 평탄하고 정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 의 후면
TRS 단자와 USB-C 단자는 각각 아날로그, 디지털 입력을 받아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를 사용할 수 있으며 USB-C 타입 단자를 사용할 시 별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모니터 스피커 D3V 를 구동할 수 있어 마이크 입력이 필요하지 않은 트랙 메이커 유저에게는 더욱 컴팩트하고 편리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3평의 방 안에서 책상 위에서 약 1미터 정도의 간격을 벌려두고 사용하였습니다. 스피커의 배치는 ADAM Audio(아담 오디오)의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듯 60도 각도로 세팅하여 재생했으며 별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연결하지 않고 USB-C 케이블 연결로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오디오는 거거익선' 이라는 말을 신빙할 정도로 사실 그렇게 기대가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틀자마자 선명하고도 쏟아지는 초고역대와 고역대의 해상도에 첫번째로 놀랐으며 제품의 사이즈를 초월하는 거대한 저역대가 또 한번 충격을 주었습니다.
제품을 들어보며 느낀 점은 '쪼꼬만한게 정위감은 엄청 좋네' 였습니다. 테스트한 곡은 Daft Punk(다프트 펑크)의 Get Lucky(겟 럭키)를 사용하였습니다.
1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을 한 저는 여러 악기들이 섞여 복잡한 노래를 틀어보며 음들의 분리도, 그리고 정위감 표현이 뛰어난 점이 놀라웠으며 스피커 간의 간격을 조금 더 넓혀 듣고싶을 정도로 표현력이 좋았습니다. 1m정도 띄어놓은 스피커 세팅에서 나오는 좁은 스테이징은 D3V가 '조금만 더 간격을 넓혀주면 더 넓게 들려줄 수 있는데?' 라고 여유있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을 일주일정도 감상한 후 느껴진 점은 '한번에 쥐어짜내는 압도적인 저역대 타격감' 이였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곡은 The Weeknd(더 위캔드)의 Blinding Lights(블라인딩 라이츠)였습니다.
The Weeknd의 Blinding Lights는 곡 전반에 안개처럼 깔리는 저역대가 반복되며 질감 표현이 뛰어나고 여러가지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서 저역대 해상도 및 질감 표현 테스트곡으로 적합하여 선정하였습니다.
서브우퍼와 함께 늘 감상을 하던 저에게 '극저역이 아쉽네' 라고 생각한 것 또한 욕심인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뿜어져나오는 다이나믹 표현이 매우 뛰어났으며 저는 '3.5인치 스피커를 듣고 있다' 라는 생각을 잊게 만들기에는 충분한 저역대의 타격감이였기 때문에 느꼈던 아쉬움일지도 모릅니다.
저역대의 응답속도 테스트 곡으로는 Madeon(마데온)의 No Fear No More(노 피어 노 모어)를 사용했습니다. 저역대에 특유의 그루브가 지속적으로 나와 모니터링 하기 쉬운 곡입니다.
또한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경우 한번 우퍼가 뒤로 빠지며 나오는 공기를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한번 더 울려주어 저역대를 증폭하기 때문에 저역대의 뚝 떨어지는 느낌이 잘 살아야하는 그루브가 넘치는 음악에서는 안맞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출력과 빠른 알루미늄 우퍼의 반응속도로 우퍼와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한 몸이 된 듯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주었고 그루브가 넘치는 음악에서도 원곡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었습니다.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는 데스크가 좁아 스피커를 마치 헤드폰처럼 매우 가깝게 세팅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D-ART 리본 트위터 특유의 직진성과 방에 울려퍼지는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조합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스피커 특유의 모니터와 벽에서부터 시작되는 사운드를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DAM Audio(아담 오디오) D3V의 스펙표를 올려드리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