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i HIP-DAC 간단 리뷰 - 사운드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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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i HIP-DAC 간단 리뷰

*2020년 사운드캣을 통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입니다.

32비트/384kHz를 지원하는 포터블 앰프 HIP DAC

기술의 발달로 인해 디바이스와 주변 구성품들이 계속 작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이제 작은 크기의 제품은 큰 화제는 안되고 있습니다.

iFi의 신제품 HIP DAC를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게는 125g, 32비트/384kHz, DSD256, DXD 그리고 MQA를 지원하는 매우 작아 휴대가 용이한 USB DAC인 HIP DAC은 400 mW 앰프로써 Burr-Brown True Native 칩셋을 채택했으며 가격은 $149 USD입니다. 별도의 앰프 휴대를 개의치 않는 분들에게 가격, 성능, 기능 모두 크게 어필할 수 있는 iFi의 신제품입니다.

페트롤 블루와 구리의 조합으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HIP DAC은 스마트폰, 컴퓨터, 테블릿에 내장된 DAC와 앰프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동봉되어 있는 동글은 스마트폰이나 데스크탑과 연결했을 때 디지털 파일의 음질을 향상시켜줍니다.

iFi측은 HIP DAC에 내장된 GMT Femto-precision 클럭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신호 아날로그로 변환될 때까지 상태를 유지해 디지털 왜곡을 완전히 뿌리뽑았다고 밝혔습니다.

내장된 베터리의 용량은 2200mAh이며 재생 시간은 8~12시간가량입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USB-C OTG (On-The-Go), USB 타입A, 그리고 타입A/USB-C 충전 케이블이 같이 동봉됩니다.

보도 자료

최대 384kHz의 샘플링 속도와 동시에 2.8MHz에서 12.4MHz (DSD64, 128 과 256)의 DSD를 통해 고해상도 PCM과 DXD 오디오 데이터를 지원합니다. 우수한 성능의 Burr-Brown True Native 칩을 통해 별도의 패스웨이가 가능합니다. PCM과 DSD의 아날로그 변환 시 ‘완벽한 비트’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중앙에 위치한 볼륨을 조절하는 다이얼 노브 양 옆에는 현재 재생중인 디지털 오디오의 포맷과 샘플링 레이트를 색상으로 표시하는 LED 한 쌍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HIP DAC의 앰프 회로는 이 가격대의 DAC/앰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밸런스드 타입입니다. 밸런스드 오디오 회로는 하이엔드 오디오 엔지니어이며 현재 iFi 기술 고문인 John Curl씨에 의해 오랫동안 많이 알려졌으며 현재 iFi에 시그널 패스 내의 노이즈를 줄여주는 기술을 전달했습니다. Curl씨는 iFi의 Thorsten Loesch씨가 이끌고 있는 내부 기술팀과 가까이 협업해 독보적인 성능의 아날로그 스테이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