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분야에서든 뚜렷한 개성을 확립하고 지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과제입니다.
특히 오디오 분야에서 제품 디자인에 매우 특이한 색깔을 적용하거나 확실히 구별되는 음색을 창조하는 것에는 기술력 뿐만 아니라 ‘감각’이 필요합니다. 이탈리아의 캐롯원(Carot One)은 이 부분에서 굉장히 강렬한(?) 브랜드입니다. 앰프부터 이어폰까지 모두 짙은 오렌지 색상을 사용하거든요. 저는 캐롯원의 이어폰 하나만 접해봤기 때문에 캐롯원 특유의 음색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제품의 디자인과 색상은 100미터 밖에서 봐도 구별될 정도로 독특합니다…….(이하 생략)
그의 리뷰를 통해 캐롯원티타의 진면목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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